美 정부 자산 투자 펀드, 스텔라 블록체인에 통합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3-04-25 14:15 수정 2023-04-25 14:31

美 최초 규제당국 허가 뮤추얼 펀드,
스텔라 퍼블릭 블록체인 통해 거래

美 정부 자산 투자 펀드, 스텔라 블록체인에 통합
미국 최초의 규제당국 허가 펀드가 스텔라 블록체인에서 유통된다.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은 25일 공식 성명을 통해 뮤추얼 펀드 'U.S. Government Money Fund(FOBXX)'를 스텔라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유통한다고 발표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스텔라 개발 재단(SDF)와의 협력 체결을 통해 약 8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뮤추얼 펀드 'FOBXX'를 블록체인에 통합, 해당 펀드의 소유권과 거래 내역을 스텔라 퍼블릭 블록체인에 기록한다고 밝혔다.

FOBXX는 미국 채권과 미국 정부가 보유한 현금 자산금에 투자 목적으로 프랭클린템플턴이 출시한 뮤추얼 펀드다. 총 운용자산은 약 2억7000만달러(한화 약 3609억원) 규모다.

FOBXX의 스텔라 블록체인 유통은 미국 최초로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은 펀드가 블록체인에 통합되는 사례다.

투자자들은 모바일 주식·암호화폐 거래 앱 벤디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FOBXX를 거래할 수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