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BTC, 현재 강세장 접어드는 패턴"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3-03-27 09:34 수정 2023-03-27 09:34

"다음 주 BTC 월봉, 장기 하락선 위 마감시 강세장 시작"
"강세장 전 주요 지지선 '2만8600달러'·3만3000달러'"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BTC, 현재 강세장 접어드는 패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가 비트코인(BTC)의 현재 그래프가 과거 강세장의 초기 패턴을 답습하고 있으며 곧 강세장이 연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2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음 주 비트코인의 월봉은 '장기 하락선(Macro Downtrend)' 위에서 마무리되는 모습을 통해 강세장의 출현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서술했다.

그는 추가의 포스팅을 통해 과거 비트코인의 강세장 초기 그래프를 분석했으며 FTX 사태 후 최저점을 달성한 비트코인이 과거 강세장의 패턴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최고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과거 비트코인 그래프에서 발견한 강세장 초기 패턴은 강세장 출현 전 습관적으로 비트코인 월봉이 '장기 하락선'을 돌파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2016년, 2020년, 장기간 강세장을 연출했던 시점 비트코인이 반복적으로 장기 하락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가 장기 하락선을 돌파하는 전환점이라는 것.

렉트캐피털은 강세장 전환을 확인하는 주요한 지지선으로 2만8600달러와 3만3000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 주 비트코인이 2만8600만달러를 넘어섰으나 완전한 돌파에 실패한 점에 대해 지적하며 그 이유를 주말 간 낮아진 유동성으로 꼽았다.

렉트캐피털은 약 4.5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분석 애널리스트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