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11월 22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11-22 09:04 수정 2022-11-22 09:04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미국 검찰, FTX 파산 몇 달 전부터 거래소 운영 조사
뉴욕 남부 지방 검사실이 FTX가 파산 보호를 신청하기 몇 달 전에 FTX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검찰은 FTX에 대해 은행비밀법(통화 및 해외거래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었다. 이 법은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을 방지할 목적으로 금융 기관이 일일 한도인 1만달러를 초과하는 금융 거래에 대한 적절한 기록을 보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 카르다노, 내년 1월 스테이블코인 제드 출시 예정
카르다노(에이다, ADA) 기반 첫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제드(Djed)가 오는 2023년 1월 카르다노 메인넷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3. JP모건, 암호화폐 월렛 공식 상표 등록 완료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이 암호화폐 월렛 상표 등록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미국 변리사 마이크 콘두디스는 트위터를 통해 JP모건 월렛 암호화폐 전송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한 상표 등록 신청에 대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특허 상표청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4. 케냐, 암호화폐 소득세 개정안 도입
케냐에서 암호화폐 거래자에 소득세를 도입하기 위한 자본 시장법 개정안이 도입됐다. 케냐가 금융 규제를 암호화폐로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안은 "12개월 미만을 보유한 암호화폐는 소득세 관련법이 적용되며, 12개월 초과 보유한 암호화폐는 양도소득세 관련법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5.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하락에 주가 사상 최저치 기록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의 큰 하락에 사상 최저치인 40.61달러를 기록했다.

6. SRM, '엑시트 공포' 속 일주일 간 140% 상승
FTX와 밀접한 관계로 FTX의 붕괴와 함께 대다수의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를 통보받은 세럼(SRM)이 일주일 간 큰 가격 상승 효과를 누렸다. 세럼은 FTX의 샘 뱅크먼 CEO가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설립한 DEX(탈중앙 거래소) 프로젝트로 거버넌스 토큰이다.

7. FTX 재팬 "2022년 말 출금 재개 준비"
FTX의 붕괴 속 고객 출금 서비스를 중지한 FTX 재팬이 올해 말 고객 출금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