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자체 개발 블록체인앱 ‘버스크온’ 출시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0-01-07 08:16 수정 2020-01-07 08:16

마음에 드는 음악 직접 투표
투표권, 비트코인SV로만 구매

(사진-원스토어)
(사진-원스토어)
이동통신사 3사가 공동 운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켓 원스토어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앱을 출시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지난 달 27일 블록체인 기반 버스킹 앱 ‘버스크온(BUSKON)’을 출시했다. 버스크온 출시를 위해 원스토어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TF(태스크포스) 팀을 꾸렸었다.

버스크온은 거리공연 버스킹과 온라인을 합성한 말이다.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던 버스킹을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음악 앱이다.

버스크온 이용자는 비트코인 SV로 구매한 투표권으로 마음에 드는 영상 콘텐츠에 투표할 수 있다. 해당 수익은 콘텐츠를 제작한 아티스트와 일정 비율로 나눈다. 아티스트는 받은 비트코인SV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현금화할 수 있다.

한편 원스토어는 추후 버스크온 출시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장가람 기자 j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