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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금세탁단체 'Xinbi', 美서 $84억 규모 암호화폐 자금세탁 연루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체인 보안업체 엘립틱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콜로라도에 등록된 기업 '신비 보증(Xinbi Guarantee)'이 84억 규모 암호화폐 자금세탁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신비 보증은 중국 기반 지하 자금 세탁 네트워크로 조사됐다. 엘립틱은 “신비 보증은 텔레그램 기반 불법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며 스타링크 장비, 위조 신분증, 탈취된 개인정보 등 각종 범죄 물품을 제공하는 조직과 연관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플랫폼은 테더(USDT)를 이용한 자금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로맨스 스캠 일종인 '돼지 도살 스캠'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북한 해커그룹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그너스 "4월 TVL $10억 돌파...이용자 확장·생태계 강화 주력할 것"

웹3·인스타그램 앱 레이어 시그너스(Cygnus)가 지난 4월 총 락업 예치금(TVL)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공식 X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6개월 동안 5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시그너스는 지난 6개월 동안 해시키클라우드, 로렌조 프로토콜, BS스퀘어드 네트워크, 스카이에코시스템 등 주요 파트너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시그너스는 "지난달 커뮤니티 기여자 에어드롭을 출시해 기여자들에게 보상하는 구조를 마련했으며, 자체 로드맵 인스타그램 앱 레이어의 첫 단계인 인스타플레이는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5월에도 이용자 확장과 생태계 협업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 "BTC, 신규 자금 유입 중...당분간 강세 지속"

우호적인 거시경제 여건,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급증으로 당분간 BTC가 상승세를 이어갈 거라고 비트파이넥스가 주간 분석 보고서인 비트파이넥스 알파를 통해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중간 무역 합의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감소하고 있고 미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여전하다. 이에 따라 BTC를 중심으로 한 위험자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TC 실현 시가총액은 지난 30일간 2.1% 상승한 889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BTC 강세가 투기적 움직임이 아닌 신규 유동성 공급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BTC 청산 규모: $5257만, 청산 비율: 숏 72% ETH 청산 규모: $1억 5770만, 청산 비율: 숏 71.45% SOL 청산 규모: $1892만, 청산 비율: 숏 76.79%

타이거리서치 "1Q 한국 개인 이더리움 온체인 활동 증가"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최근 '온체인 오딧세이: 이더리움 인 코리아 Q1 2025' 보고서를 통해 "한국 사용자들의 이더리움 생태계 참여는 장기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 2025년 1분기에는 시장 침체로 전체 트랜잭션 수가 감소했으나, 이는 주로 고액 투자자들의 활동 축소에 기인한 것으로, 소액 투자자들의 활동은 오히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필러스 “플라즈마, 협업 통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장 중”

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최근 '플라즈마: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보고서를 통해 “아직 공개된 지 약 반년밖에 안되었지만 플라즈마는 에테나(Ethena), USDT0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뿐만 아니라 옐로 카드 등과 같은 핀테크 기업과도 협업하며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생태계를 활발히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ETH 현물 ETF 190억원 순유입

트레이더T에 따르면, 5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총 1,337만 달러(약 190억원)가 순유입됐다. 순유출 하루 만에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반에크 ETHV에 295만 달러, 프랭클린템플턴 EZET에 30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에 736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BTC 현물 ETF, 5거래일 만 순유출 전환...1,292억원

트레이더T에 따르면, 5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9,139만 달러(약 1,292억원)가 순유출됐다. 5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피델리티 FBTC에서만 순유출이 발생했다.

메타콤프,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스테이블X 출시

싱가포르 핀테크 기업 메타콤프(MetaComp)가 국가 간 외환 결제 인프라 플랫폼 스테이블X(StableX)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플랫폼은 외환 결제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USDT와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실시간 결제와 이체·환전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메타콤은 싱가포르 규제기관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바 있다.

업비트, NXPC 상장

업비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넥스페이스(NXPC)를 원화, BTC, USDT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시점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전 미 하원 금융위원장 "겐슬러, 반크립토 행보는 정치적 전략"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이 크립토인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전 위원장인 게리 겐슬러가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공개석상에서 보였던 것만큼 반암호화폐적 태도를 취하지는 않았다. 겐슬러의 이런 상반된 태도는 정치적인 계산, 특히 미 상원 인준 과정이나 정치적 입지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앱스트랙트 체인, 올 4Q TGE 예고

NFT 프로젝트 퍼지펭귄(PENGU) CEO 루카 네츠(Luca Netz)가 X를 통해 올해 4분기 중 앱스트랙트 체인 TGE(토큰공개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앱스트랙트 체인은 퍼지펭귄 모회사 이글루의 레이어2 네트워크다.

익명 고래, 하이퍼리퀴드서 숏 포지션 확대...총 $2.5억 규모

익명 고래 주소(0x5b5d로 시작)가 탈중앙화 거래소(DEX) 하이퍼리퀴드(HYPE)에 1,190만 USDC를 추가 입금하고 BTC, ETH, SOL 5배 레버리지 숏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해당 주소는 6,240만 USDC를 입금했으며, 총 2.5억 달러 규모 숏 포지션을 보유 중이다. 온체인 렌즈는 "해당 주소는 전날 680만 달러 상당 미실현 수익을 거두고 있었지만, 현재는 760만 달러 상당 미실현 손실이 나타나고 있다. 숏 포지션 추가는 최근 들어 세 번째"라고 설명했다.

유니스왑 재단, $312만 UNI 바이낸스 입금

유니스왑(UNI) 재단 추정 주소가 지난 28시간 동안 437,874 UNI(312만 달러 상당)를 팔콘엑스에 입금한 뒤 1시간 전 바이낸스로 다시 입금했다고 엠버CN이 전했다. 일반적으로 거래소 입금은 물량 매도 목적으로, 출금은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단, 거래소 입금이 반드시 물량 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코인마켓캡 기준 UNI는 24시간 전 대비 3.67% 오른 7.0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원, ZKJ 원화 마켓 상장

코인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4일 19시 폴리헤데라(ZKJ)를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31...전일比 2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일보다 2포인트 내린 31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SOL, BNB 제치고 시총 5위 등극

솔라나(SOL)의 시가총액이 BNB의 시총을 제치고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5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SOL의 시총은 약 952억 달러, BNB의 시총은 약 935.4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5월 14일 코인니스 마켓 브리핑

5월 14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1.28% 오른 $104,103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TOP100 코인 중 24시간 상승률 TOP3는 ENA(+17.87%) RAY(+10.24%) OP(+9.72%)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3...탐욕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3포인트 오른 73을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분석 "BTC 강세 전망...미중 무역 합의 따른 위험선호 영향"

미중 무역 합의에 따른 위험 자산 선호 현상으로 BTC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5월 12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합의 이후 월가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가 올해 초 최고치인 60에서 20으로 하락했다. 그 뒤로 BTC 가격은 10만 달러 위에서 유지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티모시 피터슨은 "변동성 지수가 하락하면서 당분간 위험 선호 심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위험 자산인 BTC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