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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미 SEC, 작년 3월부터 이더리움 증권성 여부 조사”

폭스 비즈니스가 법원 서류를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고위 임원은 지난해 3월 28일(현지시간) 집행부 직원에게 이더리움과 관련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조사를 승인했다. 이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적어도 그 시기부터 ETH를 증권이라고 생각했다는 방증"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특히 SEC 위원 5인은 게리 겐슬러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기 5일 전인 2023년 4월 13일 해당 조사를 공식 승인했다. 게리 겐슬러는 청문회에서 ‘이더리움을 증권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의원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디어는 “SEC는 해당 조사에서 소환장을 받은 단체 또는 인물에게 비밀 유지를 요구하는 등 사실상 비공개 서약을 강요했다. 최근 SEC로부터 피소된 이더리움(ETH)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도 당시 소환장을 받은 기업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SEC는 컨센시스에 웰스노티스(잠정적 소송 대상에게 사전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를 통보했으며, 컨센시스는 ETH 증권성 여부를 다퉈보겠다며 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특정 고래 주소, 12시간 동안 윈터뮤트 추정 주소로 $498만 ARB 이체

온체인 애널리스트 더 데이터 너드(The Data Nerd)가 X를 통해 "특정 고래 주소(0x368로 시작)가 지난 12시간 동안 460만 ARB(498만 달러 상당)를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윈터뮤트 추정 주소로 이체했다"고 전했다. 해당 주소는 4일 전 코인베이스와 특정 4개 주소로부터 5,145만 ARB(5,625만 달러 상당)를 수령했다.

BCB그룹, 프랑스 EMI·DASP 라이선스 획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기관 전용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업체 BCB그룹이 프랑스에서 전자화폐기관(EMI), 디지털자산 서비스 제공(DASP)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CB 그룹은 유럽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트라이프, AVAX 구매 지원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 결제기업 스트라이프(Stripe)가 플랫폼에서 아발란체(AVAX)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테더, 생명공학 기업 블랙록 뉴로텍에 $2억 투자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생명공학 기업 블랙록 뉴로텍(Blackrock Neurotech)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블랙록 뉴로텍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로, 신경 마비 환자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윌리 우 "BTC 시장가 매도 감소...지지선 $5.9만"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의 누적 델타 거래량(CVD)에서 시장가 매도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하락 움직임이 진정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이어 "BTC의 강세장과 약세장의 경계는 59,000 달러로, 강세장을 유지하려면 이 이상의 가격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0.75% 내린 62,640.0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Q 최다 암호화폐 투자 VC는 OKX벤처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루트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1분기 OKX벤처스가 투자 집행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간 OKX벤처스는 총 30건의 투자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사이퍼 캐피털, 코기텐트(Cogitent) 벤처스, MH 벤처스, 해시키 캐피털, 델파이 디지털, 바이낸스 랩스 순이었다.

로이터 “중국 기업, 러시아와 거래에 암호화폐 활용”

로이터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 기업과의 거래에서 가상자산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중국인 기업가는 “공식 결제 창구를 이용해서는 정상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국 대형 은행을 통해 러시아 기업에 대금을 치르려면 최소 몇 달이나 소요된다. 이로 인해 비공식 결제 채널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중국 기업들은 접경지의 브로커·소규모 은행과 같은 지하경제로 시선을 돌리고 있으며, 여기에는 가상자산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러시아 뱅커는 “현재로서는 지난 2021년 중국 정부가 금지한 암호화폐가 거의 유일한 선택지다. 중국 은행에서는 KYC(고객확인제도)를 통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dYdX "오늘 22~23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거래·입출금 일시 중단"

탈중앙화 거래소(DEX) dYdX가 공식 X를 통해 "4월 29일 22시부터 23시(한국시간)까지 dYdX 체인 v4.1.0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진행으로 입·출금과 신규 주문이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된다. 업그레이드 30초 후 정상 거래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현물 ETF 보유 어드바이저 500곳 이상 전망”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X를 통해 “현재 BTC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한 어드바이저는 150곳으로 집계됐다. 보고 기한(5/15)이 지나면 이는 약 500여곳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트폴리오 보고 의무는 보유 주식이 1억 달러 이상인 어드바이저에게만 있기 때문에 소규모 어드바이저까지 포함하면 이들이 보유한 BTC 현물 ETF가 적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아직은 2024년 1분기에 불과하며 통상 신규 ETF는 출시 첫 분기에 어드바이저가 없거나 1~2명 수준이다. 첫 해에 두 자릿수만 기록해도 대단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스크롤 메인넷 TVL $3억 돌파...사상 최대

L2비트(L2Beat)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zkEVM 확장성 프로젝트 스크롤(Scroll) 메인넷 TVL(락업예치금)이 3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현재 TVL은 3.15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7일 동안 26.68% 증가한 수치다.

체인링크 VRF v2.5 출시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LINK)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VRF(검증 가능 난수 생성기) v2.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버전은 아비트럼, 아발란체, BNB체인, 이더리움, 폴리곤 메인넷을 지원하며 오라클 정확성과 버그 개선 등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벨로, 라오스 디지털 골드 토큰 PLG 백서 발표

벨로 프로토콜(VELO)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라오스 디지털 골드 토큰인 PLG(Pacific Lightnet Gold Token)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는 디지털 소유권, 접근성, 실물 상환, 거래 비용, 유동성, 블록체인 기술 등에 대한 설명이 명시돼 있다고 벨로는 설명했다. 앞서 벨로는 라오스의 디지털 골드 프로젝트와 관련해 솔라나(SOL)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분석 "BTC 단기 보유자 손실 급증...고점 매수·저점 매도자 카피출레이션 의미"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공식 X를 통해 "이번 시장 조정 이후 비트코인을 6개월 미만 보유한 단기 보유자 주소들의 손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점에서 매수한 후 저점에서 매도한 투자자들의 카피출레이션(capitulation)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분석 “엔화 약세에 BTC/JPY 페어서 프리미엄 형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엔화 약세 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엔화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에서 BTC/JPY는 코인베이스 대비 0.2% 수준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엔화 프리미엄은 이달 초 1.49%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엔화 변동성을 회피하기 위해 대체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카이코 소속 애널리스트 데시슬라바 오베르(Dessislava Aubert)는 “현재 엔화 프리미엄은 0.3~0.4%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현재 통화 정책에 대한 전망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외환거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트릭스포트 "BTC 연간 펀딩 비율 음수 전환...상승 전망 불투명"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의 연 평균 펀딩비율이 마이너스(음수)로 전환했다. 이는 차익 거래를 노리는 트레이더들에게는 기회이지만, 신규 자금의 선물 시장 유입이 둔화된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트레이더들은 현재 국면에서의 상승세가 불확실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폴리곤 설립자 “애그레이어는 L1·2 아닌 메타레이어”

폴리곤(MATIC) 공동 설립자 산딥 네일왈이 X를 통해 “폴리곤 랩스의 탈중앙화 서비스 애그레이어(AggLayer)는 이더리움 레이어1·2가 아닌 메타레이어(MetaLayer)로 분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상 이더리움에서는 크게 레이어1·2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에는 메타레이어가 등장하고 있다. 아이겐레이어와 애그레이어와 그 사례"라고 설명했다.

외신 "바이낸스 접속 차단으로 필리핀 트레이더 거래 수수료 부담 가중"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 접속 차단으로 현지 이용자들이 더 높은 거래 수수료를 부담하게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필리핀 비트코인 결제업체 파우치(Pouch) 최고경영자(CEO)인 에단 로즈(Ethan Rose)는 "당국의 바이낸스 차단은 범죄 등으로부터 필리핀인을 보호할 수 있지만, 현지에서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 종류가 줄고 거래 수수료는 올라가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다만 이는 중대한 결점은 아니며 당국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조를 반영해 조치를 취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지 장외거래(OTC) 업체 머니비즈(Moneybees) CEO 제이 리키 빌라란테(Jay Ricky Villarante)는 "이번 바이낸스 차단 조치는 현지 규제 명확성 마련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필리핀 SEC는 지난 3월 25일 바이낸스가 미허가 영업 중이라며 현지 접속을 차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카미노 파이낸스 "4/30 21시부터 에어드랍 클레임 시작"

솔라나 생태계 자동화 유동성 관리 프로토콜 카미노(Kamino) 재단이 공식 X를 통해 "4월 30일 21시(한국시간) KMNO 토큰의 제네시스 에어드랍 클레임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檢 ‘가상자산 합수단’ 정식 직제화 추진

법무부와 검찰이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남부지검에 설치된 가상자산범죄 합동 수사단(가상자산합수단)의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고 세계일보가 단독 보도했다. 법무부는 행정안전부와 현재 비(非)직제 임시조직으로 운영되는 가상자산합수단을 가상자산합수부로 승격해 정식 직제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두 부처는 내달 초 가상자산합수단 정식 직제화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