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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홍콩 BTC 현물 ETF, 미국발 매도세 흡수 못 해"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쉐어스 데이터를 인용해 "홍콩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미국 BTC 현물 ETF 유출세를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BTC 현물 ETF에서는 이번주 2.98억 달러가 순유출됐지만, 홍콩 BTC 현물 ETF는 2.17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암호화폐 벤처케피털 DFG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워(James Wo)는 "홍콩 ETF의 유입액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더 많은 국가의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 가능성을 의미해 장기적으로는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BTC 커뮤니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기반 DID 비판

비트코인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가 비트코인 기반 DID 플랫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오렌지(이하 '오렌지')'의 출시 소식을 알린 것과 관련,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공개 초안에 따르면 '오렌지'는 DID 저장 및 검색에 오디널스 기반 인스크립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중 한 명인 루크 다쉬르(Luke Dashjr)는 "오디널스 자체가 BTC의 핵심 원칙에서 벗어나 있으며, 블록체인 스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쩌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BTC를 대량으로 사들인 다음 BTC 네트워크를 파괴할 생각인지도 모른다"고 비판했다.

외신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로 BTC 콜옵션 매도 전략 유행"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 콜옵션 매도 전략이 유행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윈터뮤트는 5월 말 만기가 도래하는 행사가 8만 달러의 BTC 콜옵션을 매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BTC가 5월 8만 달러 미만으로 마감하는 경우 매도자는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게 된다. 윈터뮤트는 "더 높은 행사가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것은 거래자들이 리스크를 줄이며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현재 BTC 가격 변동성 지수(DVOL)는 59 수준으로 10일 전인 72보다 10 이상 하락했으며, 바이낸스·OKX·데리비트의 비트코인 선물 연간 3개월 프리미엄 지수도 3월 말 28%에서 5% 이상 하락했다.

크립토퀀트 대표 "이번 BTC 하락, 드문 기회될 수도"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현물 ETF 매수자를 포함한 신규 비트코인 고래들이 이제 평가손실 구간에 들어섰다. 맥스페인(Max pain)은 51000 달러 정도일 수 있지만, 이번 하락은 전통금융(TradFi) 고래들을 이길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美 검찰, 랜섬웨어 조직 해커에 징역 13년 7개월 구형

랜섬웨어 조직 레빌(REvil) 해커인 라보트니크(Rabotnik·본명 Yaroslav Vasinskyi)가 미국 검찰(DOJ)에 13년 7개월의 징역형을 구형받았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라보트니크는 우크라이나인으로 24세이며, 그동안 2,500건이 넘는 랜섬웨어 공격을 벌여 7억 달러 이상 몸값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DOJ는 40 BTC와 610만 달러 상당 범죄 수익을 압수했다. 앞서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미국 요청에 따라 레빌을 급습, 조직을 해체하고 55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압수한 바 있다.

바이낸스 연관사 HKVAEX 운영 중단

홍콩 당국 라이선스 신청을 취소했던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 HKVAEX가 5월 1일(현지시간)부로 운영을 중단했다고 공지했다. 모든 거래와 입금이 중단됐으며, 4월 30일 이후에도 잔액을 보유 중인 이용자에게는 20 USDT 상당 관리 수수료를 공제한다는 설명이다. HKVAEX는 바이낸스와 관련된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3월 말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하며 웹사이트 폐쇄를 예고한 바 있다.

인도 법집행 당국, 바이낸스 등과 협력해 $1050만 상당 암호화폐 압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 법집행 당국(ED)이 바이낸스, 젭페이, 와지르엑스와 협력해 105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압수했다. 당국은 온라인 게임으로 위장한 뒤 투자자를 모은 앱 E-Nugget이 암호화폐 거래소 계정 70개에 분산돼 있던 범죄자금을 찾아 압수했다.

프랑스 2대 은행 BNP파리바 "BTC 현물 ETF 보유중"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프랑스 2대 은행인 BNP 파리바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3F(대형 금융사 투자 공시 자료) 문서를 통해 BTC 현물 ETF에 익스포져(노출)가 있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블랙록 IBIT를 1,030주(약 41,684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다. 코인게이프는 "투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이는 은행 등 기관 투자자들이 BTC 투자를 채택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엠블 설립자 "韓 차량공유 핵심 사업자와 미팅"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 설립자 케이 우가 X를 통해 "한국의 차량공유 핵심 사업자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콩 BTC·ETH 현물 ETF, 오늘 거래량 6840만 홍콩달러

홍콩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거래가 개시된 6종 BTC 및 ETH 현물 ETF 거래량이 6840만 홍콩달러(약 120억원)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거래량은 다음과 같다. 차이나애셋매니지먼트 비트코인 ETF(티커: 3042.HK), 거래량 3314만 홍콩달러 차이나애셋매니지먼트 이더리움 ETF(티커: 3046.HK), 거래량 262만 홍콩달러 보세라-해시키 비트코인 ETF(티커: 3008.HK), 거래량 1031만 홍콩달러 보세라-해시키 이더리움 ETF(티커: 3009.HK), 거래량 35만 홍콩달러 하베스트 비트코인 ETF(티커: 3439.HK), 거래량 2026만 홍콩달러 하베스트 이더리움 ETF(티커: 3179.HK), 거래량 172만 홍콩달러

분석 "BTC, 상승 랠리 위한 휴식시간"

비인크립토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온체인 데이터상 이번 BTC 급락은 예상 가능했으며, 이는 상승 랠리를 위해 잠시 쉬어가는 구간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90일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이 -9.5%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기보다는 보유하거나 추가 매입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또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MVRV가 -8~21% 사이일 때 큰 반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구간은 저점에 매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비트팜스, 4월 채굴 수익 269 BTC...월간 기준 최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팜스가 올 4월 사상 최악의 월간 수익을 기록했다. 비트팜스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채굴 보상 및 거래 수수료로 269 BTC 규모의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미디어는 "비트팜스의 올 1~3월 수익은 각각 357 BTC, 300 BTC, 286 BTC였다. 하지만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수익성이 악화됐다. 단, 이는 비트팜스 외에 다른 채굴기업들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HTX, FLUX 현물 거래 페어 상장

HTX(구 후오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일 FLUX/USDT 현물 거래 페어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2일 18시(한국시간)부터 지원하며, 입금량 충족 시 거래지원 시점이 따로 공지될 예정이다.

아이오닷넷 CMO "에어드랍에 2,500만 IO 할당"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프로젝트 아이오닷넷(io.net)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0x허시키(0xHushky)가 2일 오후 텔레그램 커뮤니티에서 "2,500만 IO를 에어드랍에 할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3, 4월 에어드랍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750만 IO, 5월 에어드랍 참여자에게 750만 IO, 갤럭시/커뮤니티/디스코드/인플루언서/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에게 750만 IO, 에이더 커뮤니티에 250만 IO가 할당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아이오닷넷은 IO 토크노믹스를 공개하며 총 공급량 8억 개 중 5억 개를 초기 배포하며, 커뮤니티 보상을 위해 총 공급량의 50%를 할당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최근 아이오닷넷 CEO는 버그 등 중대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IO 토큰 출시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미 FBI, 폰지 사기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운영자 기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FBI가 호텔 투자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운영자 아이딘 달푸어(Idin Dalpour)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단, 해당 플랫폼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달푸어는 자신의 법인을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면 연간 42%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꾀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는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암호화폐 수익률을 위조한 서류를 보여주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FBI는 설명했다.

분석 "BTC 선물 카피출레이션 신호 없어...추가 하락 가능성"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MAC_D)가 "선물 시장에서는 아직 카피출레이션(대규모 매도) 시그널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추가 하락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BTC가 주요 지지선인 59,000 달러선을 하향 돌파하면서 어제에만 1.2억 달러 상당의 롱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작은 규모는 아니지만, 이전에 59,000 달러가 무너졌을 때만큼 대량 청산은 아니었다. 또 무기한선물 펀딩 비율은 간혹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있으나 그 횟수가 적고 극단적인 숏포지션 우세장을 가리키지는 않는 수준이다. BTC가 바닥을 확인할 때는 선물 시장에서 대량 청산과 대규모 숏포지션이 형성돼야 하는데 현재 지표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시장을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으며, 선물시장에서 카피출레이션 시그널이 나온다면 BTC를 저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봐도 된다"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 거래소 패트리샤 "거래소 운영 중단 소문 사실무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 패트리샤(Patricia) 최고경영자(CEO) 페지로 하누(Fejiro Hanu)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패트리샤가 운영을 중단한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일부 미디어가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내러티브를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좋은 소식은 혐오 혹은 악재만큼 빨리 팔리지 않는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왜곡된 허위 내러티브에 빠르게 뛰어들게 된다. 패트리샤는 해킹 사고와 관련된 당국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트리샤는 지난 2022년 발생한 해킹으로 약 2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바 있다. 이에 거래소 측은 고객 자산을 자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PTK로 변환해 향후 피해액 변제를 약속한 바 있지만, 2023년 4월부터 사용자 자산 출금이 제한돼 '엑시트 스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신세틱스 설립자 "5/13 자체 개발 DEX '인피넥스' 출시 예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합성자산 프로토콜 신세틱스(SNX) 설립자 케인 워윅(Kain Warwick)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이더글로벌(ETH Global) 컨퍼런스에서 "5월 13일(현지시간) 자체 개발 탈중앙화 거래소(DEX) 프런트엔드 인피넥스(Infinex)를 공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워윅은 “인피넥스는 소셜 패스키 로그인을 지원해 중앙화 거래소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DEX 프런트엔드다. 사용자는 구글 계정과 같은 웹2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플랫폼에 로그인할 수 있고, 계정 입금을 통해 거버넌스 포인트를 파밍할 수 있다. 출시 후 약 1개월간 포인트 파밍 게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기존 일정을 연기한 것과 관련 그는 "보안 취약점 해결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넥스 출시일은 신세틱스의 거버넌스 결정 기구인 스파르탄 카운슬에서 온체인 투표를 진행 중이며, 찬성 통과될 경우 출시일은 5월 13일로 확정된다.

오세훈 "가상자산 이용자 600만 시대...열린 자세 필요"

뉴시스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디지털금융 허브와 가상자산 정책 포럼' 개회사 중 "팬데믹 이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확대되고 국가마다 제도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서울이 '디지털금융 허브' 도시로 도약하려 한다"며 "서울시 차원에서 가상자산 시장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정책 방향성을 가질 수 있는지 열린 자세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상자산 이용자 600만 시대에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이와 관련해 어떤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한지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그간 서울이 미래의 가치를 알아보고 관련 사업에 투자하며 한 단계씩 성장해온 만큼 오늘의 논의가 '디지털금융 허브, 서울'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오는 7월19일 시행되는 가운데, 가상자산 정책과 관련해 공론의 장을 여는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가 처음이다.

카나랩스-SK텔레콤, 가상자산 지갑 기능 제공

전자신문에 따르면 카나랩스는 가상자산 거래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SK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SKT는 자사의 가상자산 지갑 'T 월렛'에 카나랩스의 위젯과 크로스체인 애그리게이터 SDK를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T 월렛 사용자는 9개의 다른 체인에서 토큰을 원활하게 교환할 수 있으며, 지갑 내에서 직접 EVM과 비 EVM 배경을 연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