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래시', a16z 주도 3500만 달러 투자 유치..."치과 운영 완전 자동화"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6-04 14:37 수정 2026-06-04 14:37

로빈후드·슈퍼휴먼 출신 창업...중소기업 행정업무 AI가 직접 처리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최주훈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최주훈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AI 스타트업 래시(Lassie)가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주도로 3,500만 달러(한화 535억 7,030만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4일(현지시간) 테크펀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래시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4,700만 달러(한화 719억 3,726만 원)에 달했다. 본 라운드에는 a16z 외에도 라훌 보라(Rahul Vohra), 잭 페렛(Zach Perret), 타베트 힌리쿠스(Taavet Hinrikus) 등 실리콘밸리 유명 창업가 및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투자 후 a16z 파트너 알렉스 램펠(Alex Rampell)이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램펠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행정업무에 압도당하고 있으며, 래시는 이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래시는 로빈후드(Robinhood) 前 프로덕트 매니저 스테인 펠레(Steijn Pelle)와 슈퍼휴먼(Superhuman) 초기 프로덕트 책임자 프레데릭 렌켄(Frédéric Renken)이 공동 창업했다. 펠레는 로빈후드와 코인베이스가 연매출 수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들은 치과 등 중소기업의 후선 행정업무를 AI 에이전트가 직접 인수해 처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보험 청구, 회계 대조, 결제 확인, 데이터 입력 등의 프로세스를 단순히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