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뉴욕 비트라이선스 확보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5-28 10:40 수정 2026-05-28 11:23

마스터카드, 뉴욕 암호화폐 사업 승인 획득…스테이블코인·토큰화 결제 확대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글로벌 결제기업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으로부터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승인받으며 미국 내 암호화폐 사업 확대에 나섰다. 마스터카드는 28일 뉴욕 내 디지털 자산 사업 활동 자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비트라이선스는 뉴욕주에서 암호화폐 관련 금융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대표 규제 라이선스로 꼽힌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승인으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예금 기반 결제 및 정산 인프라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스터카드는 신규 암호화폐 소비자 상품 출시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금융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마스터카드는 최근 암호화폐 및 토큰화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메타마스크(MetaMask)와 협력해 뉴욕에서 자가 수탁 월렛 기반 암호화폐 결제 카드를 출시했으며,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비브이엔케이(BVNK) 인수도 추진 중이다.

비브이엔케이의 기업 가치는 최대 18억 달러(한화 2조 7,113억 원)로 평가된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통 금융 결제망과 블록체인 기반 거래 시스템 연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스터카드는 이달 초 엑스알피(XRP) 레저를 활용한 첫 미국 국채 토큰화 거래도 완료했다. 업계에서는 마스터카드가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