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DePIN 프로젝트, 4월 수익 290만 달러 달성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5-22 13:04 수정 2026-05-22 13:04

헬리움·렌더 등 7개 프로젝트...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 시장 성장세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최주훈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최주훈 기자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프로젝트들이 4월 한 달간 290만 달러(한화 43억5,980만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22일 솔라나플로어(SolanaFloor)에 따르면, 솔라나 생태계 내 DePIN 프로젝트 7곳이 지난 4월 총 29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DePIN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통신망, 컴퓨팅 자원, 지도 데이터 등 물리적 인프라를 탈중앙화 방식으로 구축·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지칭한다.

수익을 창출한 프로젝트는 헬리움(Helium), 렌더 네트워크(Render Network), 하이브매퍼(Hivemapper), 업록(UpRock), 나틱스 네트워크(NATIX Network), 엑스넷 모바일(Xnet Mobile), 지오드넷(GEODNET) 등 7곳이다.

헬리움은 개인이 무선 핫스팟 장비를 설치해 탈중앙화 통신망을 구축하고 토큰 보상을 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렌더 네트워크는 사용자의 GPU 컴퓨팅 파워를 공유해 3D 렌더링 작업을 분산 처리한다. 하이브매퍼는 참여자들이 차량용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지도 데이터를 수집하며, 지오드넷은 GPS 기반 고정밀 위치 데이터를 제공한다.

DePIN 프로젝트는 참여자가 하드웨어를 설치하고 네트워크에 기여하면 토큰 보상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기존 중앙화 인프라 대비 초기 구축 비용이 낮고, 개인 참여자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솔라나는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DePIN 프로젝트의 주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물리적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실물 경제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