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가상자산 업계 출신 전문가 영입…디지털자산 입법 본격화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5-06 11:49 수정 2026-05-06 11:49

비트코인 채굴기업·디파이 정책연구 경력자, 하원의원 보좌진으로 합류

美 의회, 가상자산 업계 출신 전문가 영입…디지털자산 입법 본격화
미국 의회가 가상자산 업계 출신 전문가를 직접 영입하며 디지털자산 입법 역량을 강화한다. 금일 미국 기술정책 싱크탱크 아메리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American Innovation Project, 이하 AIP)는 정책연구원 2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채굴기업 출신, 의회 입성


가상자산 업계 경력을 보유한 제이콥 스매귤라(Jacob Smagula)는 리치 토레스(Ritchie Torres) 하원의원 팀에 합류해 디지털자산 관련 입법 업무를 담당한다.

스매귤라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 마라(MARA)의 정부 업무 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탈중앙화금융 교육 펀드(DeFi Education Fund)에서 정책 연구를 수행 중이다. 그는 가상자산 산업과 규제 당국 간 소통 경험을 갖췄다.

DCG 지원받는 정책 싱크탱크


AIP는 지난해 설립된 조직으로,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조직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자산 등 신흥 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정책 지원을 의회에 제공한다.

가상자산 입법 전문성 확보 신호탄


이번 인사는 미국이 가상자산 입법과 규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신호다. 실제 업계 경험을 가진 인력이 의회 입법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

토레스 의원은 민주당 소속이면서도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다. 미국 의회는 현재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법안 등 여러 가상자산 관련 입법안을 검토 중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