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셰켈 스테이블코인 승인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4-28 15:27 수정 2026-04-28 15:27

BILS 2년 시범 후 출시 허가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이스라엘 자본시장·보험·저축청은 가상자산 거래소 비츠오브골드(Bits of Gold)의 셰켈 연동 스테이블코인 BILS 출시를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라엘 규제당국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이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으로 약 2년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 내 가상자산 산업 규제 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BILS의 준비 자산은 이스라엘 내 지정된 별도 계정에 보관된다. 규제당국은 이를 통해 자산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유발 루아흐(Youval Rouach) 비츠오브골드 CEO는 "BILS는 이스라엘 셰켈과 글로벌 디지털 자산 경제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실시간 결제와 온체인 거래, 프로그래밍 가능한 금융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BILS는 이스라엘 최초 셰켈 연동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다. 출시 시점 기준 셰켈은 달러 대비 약 3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1셰켈은 약 0.34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한편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약 3,200억 달러(한화 471조 3,920억 원)를 넘어섰다. 시장은 테더의 USDt(USDT) 등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주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수익 구조와 관련한 규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의회는 시장 구조 법안을 둘러싸고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허용 여부와 관련한 이견을 이어가고 있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