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엑스, '포지션 일드' 도입 효과…미결제약정 1억 달러 돌파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4-09 12:29 수정 2026-04-09 12:29

거래 수익 사용자 분배로 참여 3배 확대…원유 선물 40배 레버리지 지원

스탠드엑스, '포지션 일드' 도입 효과…미결제약정 1억 달러 돌파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스탠드엑스(StandX)가 신규 수익 구조 '포지션 일드(Position Yield)'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미결제약정 1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해당 기능 도입 이후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포지션 일드는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플랫폼에 귀속시키는 대신 현재 포지션을 보유한 사용자들에게 분배하는 구조다.

이러한 수익 분배 모델은 최근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 주목받는 '리얼 일드(Real Yield)' 트렌드와 맥을 같이 한다. 프로토콜에서 발생한 실제 수익을 토큰 홀더나 사용자에게 분배하는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스탠드엑스는 최근 전통 금융(TradFi) 섹터 관심 확대에 맞춰 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특히 원유 선물 페어인 CL 거래를 지원하며 최대 40배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해외선물 시장의 일반적인 10~20배 레버리지보다 높은 수준이다.

코인 중심의 거래 환경을 넘어 실물 자산 기반 트레이딩 수요까지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원유 선물은 WTI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파생상품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한편 스탠드엑스는 현재 한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커뮤니티 독도다오(DOKDO DAO)와 협업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거래 및 커뮤니티 활동을 기반으로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로, 참여자 활동에 따라 보상이 확대되는 특징을 갖는다.

캠페인은 단기간 내 종료 예정이어서 스탠드엑스 이용을 고려하는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지션 일드는 거래 자체에 추가 수익 기회를 결합한 구조로 사용자 참여도를 크게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이라며 "향후 다양한 자산과 기능 확장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