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페드워치 "4월 인상 가능성 1.6% 불과"…가상자산 시장 안정세 기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확률이 9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 Watch)' 도구에 따르면 연준이 4월 회의에서 25베이시스포인트(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확률은 1.6%에 불과했다. 이는 연준이 현재 금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의미다.
6월까지 금리 동결 기조 지속 전망
중기 전망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6월까지 누적 25bp 인하 확률은 1.8%, 금리 동결 확률은 96.6%로 집계됐다. 누적 25bp 인상 확률은 1.5%에 그쳤다.
이는 연준이 당분간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시장의 강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CME 페드워치는 선물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준의 금리 결정 확률을 실시간으로 계산하는 도구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치를 보여준다.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 신호
이 같은 전망은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동결이 지속될 경우 달러 약세와 유동성 확대 효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수 있다.
연준의 금리 정책은 글로벌 금융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의 핵심 변수 중 하나다. 특히 비트코인은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왔으며, 금리 동결 기조가 유지될 경우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