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25만달러 전망 유지하지만 단기 6만 달러 하락 경고"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4-06 11:34 수정 2026-04-06 11:34

美연준 유동성 확대와 관세정책이 핵심 변수... 찰스슈밥 올해 현물거래 도입 확정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25만달러 전망 유지하지만 단기 6만 달러 하락 경고"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비트코인의 장기 강세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단기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헤이즈는 지난 4일 코인 스토리즈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번 주기 동안 비트코인의 장기 목표가격을 25만~75만달러(한화 3억 7,625만~11억 2,875만원)로 유지한다"면서도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지속될 경우 단기적으로 6만달러(한화 9,030만원)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황에 대해 "연준이 유동성 확대를 강요받지 않은 상황에서는 마지막 달러까지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관세정책이 비트코인 상승 촉매제 될 것


헤이즈는 향후 관세정책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고 미국의 자본통제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것이 비트코인에 거대한 유동성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망은 조사 데이터로도 뒷받침된다. 메르카도 비트코인 연구기관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충격 발생 후 60일 내에 비트코인은 금과 S&P 500 지수보다 일관되게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

찰스슈밥, 올해 상반기 현물거래 확정


한편 미국 대형 증권사 찰스슈밥은 올해 상반기 새로운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직접 현물거래를 출시한다고 확정 발표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67,300달러(한화 1억 130만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는 수주간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어 시장 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