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펙타, 베이스드·엣지엑스 대상 빌드키 V2 기반 Pre-TGE 거래 구조 공개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3-17 18:27 수정 2026-03-17 18:27

5분 경매 모드로 가격 발견…청산 리스크 없는 롱·숏 포지션 거래 가능

아스펙타, 베이스드·엣지엑스 대상 빌드키 V2 기반 Pre-TGE 거래 구조 공개
AI 기반 웹3 인프라 프로젝트 아스펙타(Aspecta)가 베이스드(Based)와 엣지엑스(edgeX)를 대상으로 빌드키 V2 기반 Pre-TGE(토큰 생성 이벤트 이전) 거래 구조를 전일 공식 X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사전 토큰 시장에서의 가격 발견과 유동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어텐션 트레이딩(Attention Trading) 메커니즘의 확장 사례로, 초기 프로젝트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한다.

베이스드는 퍼페추얼(무기한 선물), 예측 시장, 결제 영역 전반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웹3 슈퍼앱 플랫폼으로, 지난 2월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주도로 1,150만 달러(한화 172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윈터뮤트 벤처스(Wintermute Ventures), 카라테지(Karatage) 등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엣지엑스는 이더리움 수준의 보안성을 기반으로 하는 병렬·모듈형 애플리케이션 전용 실행 레이어를 구축 중인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으로, 지난 2월 서클 벤처스(Circle Venture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앞서 2024년 12월에는 앰버 그룹(Amber Group) 주도로 프리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아스펙타가 제시한 거래 구조는 크게 세 단계로 구성된다.

초기에는 5분간 진행되는 경매 모드를 통해 가격 범위 내에서 시장 참여자 간 가격 발견이 이루어지며, 이후 Pre-TGE 단계에서는 롱(매수) 및 숏(매도) 포지션을 활용해 미래 토큰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는 거래가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는 청산 리스크 없이 전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존 파생상품 구조 대비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스펙타는 빌드키-USDT 거래 쌍을 지원하며, 사용자들은 Pre-TGE 어텐션 트레이딩 기간 동안 USDT로 롱·숏 포지션을 거래할 수 있다.

거래 이후에는 토큰 생성 이벤트(TGE)를 기준으로 탈중앙화 정산이 이루어진다.

숏 포지션은 TGE 시점부터 2시간까지, 롱 포지션은 그 이후 시점부터 유지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초기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면서도 구조적인 가격 반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스펙타는 이러한 구조가 단순한 사전 거래를 넘어, 초기 프로젝트 자산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시장 기반 가격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웹3 금융 인프라로 작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빌드키 V2를 통해 비유동 자산의 토큰화와 거래를 표준화하고, 온체인 기반의 신뢰 없는(trustless) 정산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기존 시장의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펙타 측은 참여자들이 거래 구조와 리스크를 충분히 이해한 후 참여할 것을 권장하며, 향후 출시 규칙 및 일정은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