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 재단·대퍼랩스, 서울법원에 국내 3대 거래소 상장폐지 중단 신청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3-09 12:04 수정 2026-03-09 12:04

플로우 재단·대퍼랩스, 서울법원에 국내 3대 거래소 상장폐지 중단 신청
플로우(Flow) 재단과 대퍼랩스(Dapper Labs)가 국내 3대 거래소의 플로우(FLOW) 상장폐지 결정에 법적 대응에 나섰다.

플로우닷컴(Flow.com)은 9일 X 채널을 통해 "오늘 플로우 재단과 대퍼랩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개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의 3월 16일 플로우(FLOW) 거래 지원 종료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12일 업비트, 빗썸, 코인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를 기해 플로우(FLOW)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업비트는 "해킹 등 보안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있는 경우 등을 고려했다"고 상장폐지 사유를 밝혔다.

글로벌 거래소, FLOW 서비스 전면 재개


플로우 재단은 글로벌 주요 거래소들이 플로우 관련 서비스를 전면 재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바이낸스(Binance)는 플로우 재단과 공동 결의안을 발표하며 플로우에 부착했던 모니터링 태그를 제거했다. HTX도 독자적으로 동일한 조치를 확인했다.

국내에서는 코빗(Korbit)이 자체 심사를 거쳐 FLOW를 제한 명단에서 제외했다. 플로우 측은 "1월 코인베이스(Coinbase)와 크라켄(Kraken)을 시작으로 바이낸스, 코빗, HTX까지 거래소 문제 해결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플로우 재단은 "글로벌 모든 주요 거래소가 플로우 관련 서비스를 전면 재개했다"며 국내 3대 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