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조 달러 디지털 지갑 자금, 토큰화로 자유로운 투자 실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래리 핑크(Larry Fink) CEO가 자산 토큰화가 금융업을 영구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핑크 CEO는 "금융 서비스 영역에는 수많은 중개인이 존재하며, 긴 결제 주기와 복잡한 프로세스가 있다"며 "모든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디지털 지갑의 현금이나 스테이블코인에서 주식이나 채권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면 마찰 비용과 거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디지털 지갑에 현재 4.1조 달러(한화 6,073조 원)의 자금이 있다고 밝혔다.
핑크 CEO는 "이들이 채권, 주식에 투자하거나 부동산 거래를 하려면 디지털 지갑에서 전통적인 지갑으로 자금을 이동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각종 수수료와 비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토큰화하는 개념은 이러한 마찰 비용을 대폭 줄여 투자를 더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자유롭게 흐르는 투자 프로세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랙록은 디지털 자산을 전통 금융에 통합하는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토큰화를 통해 자산 생성, 거래, 소유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