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O와 전략적 제휴로 아시아·중동 RWA 시장 공략 나서
1,662억 원 규모 美 국채 토큰 상장 추진
오픈에덴은 이날 EX.IO의 홍콩 라이선스 가상자산거래플랫폼(VATP)인 EXIO 리미티드와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EXIO 리미티드는 오픈에덴의 홍콩 내 첫 번째 VATP 파트너로, 향후 규제 승인 및 상업적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오픈에덴의 토큰화 상품이 홍콩 시장에 정식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홍콩 투자자들에게 고품질 실물자산(RWA) 기반 토큰화 상품 접근성을 제공하고, 전통금융과 블록체인 기반 온체인 금융을 연결하는 규제 준수형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오픈에덴은 버뮤다 디지털자산사업법(DABA) 라이선스를 보유한 RWA 토큰화 전문 플랫폼으로, 이 달 4일 기준 총예치자산(TVL)이 1억 1,500만 달러(한화 1,661억 7,500만 원)를 돌파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미국 국채를 기반으로 한 토큰화 상품 'TBILL', 수익을 창출하는 스테이블코인 'USDO', 전문 운용 멀티전략 포트폴리오 'PRISM' 등이 있다. 특히 TBILL은 미국 국채의 안정성과 블록체인의 유동성을 결합해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 채널 공유, 자산 수탁, 마케팅 및 투자자 교육 부문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특별행정구를 거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시장으로의 동반 진출도 추진한다.
오픈에덴 측은 "홍콩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규제 허브 중 하나"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품질 토큰화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신뢰 기반의 온체인 금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