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USDC 예치 시작…'길드 워' 대회로 커뮤니티 구축
앱토스 기반 멀티체인 지원…이더리움·솔라나 등 크로스체인 거래
데시벨은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약 2주간 사전 입금(Pre-deposit)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솔라나(Solana), 이더리움(Ethereum), 앱토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유에스디코인(USDC)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메인넷 출시 초기 유동성 구조를 형성하는 핵심 메커니즘으로 설계됐다. 참여자들은 USDC를 사전 입금함으로써 데시벨의 초기 유동성 기반을 함께 구축하고, 메인넷 출시 시점에 우선적 접근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데시벨의 메인넷은 오는 26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앱토스 생태계에서는 지난해 주요 파생상품 거래소인 머클 트레이드(Merkle Trade)가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데시벨이 차세대 탈중앙화 거래소로 주목받고 있다.
데시벨은 앱토스를 기반으로 구축됐지만, 이더리움, 베이스(Base), 아비트럼(Arbitrum), 솔라나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멀티체인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체인에 분산된 유동성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자산을 예치하고, 단일 플랫폼에서 여러 체인의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다.
지난해 파생상품 탈중앙화 거래소(Perp DEX) 시장은 거래량 1,000억 달러(한화 145조 6,000억 원)를 돌파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사전 입금 캠페인 참가자들은 메인넷 출시 전 '시즌 0(Season 0)' 기간 동안 'DLP'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극초기 참여 혜택을 받는다.
참가자는 사전 입금 페이지에서 생성한 개인 레퍼럴(추천) 링크를 통해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예치된 자산은 전적으로 이용자가 통제하며, 메인넷 출시 전까지 언제든 인출할 수 있어 참여 부담을 최소화했다.
26일 메인넷 출시 이후 이용자는 공식 5개 길드(Guild)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길드 결성 후 24시간 이내에 10달러(한화 14,560원)를 예치하고 첫 거래를 완료해야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예치금은 이후 출금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경쟁인 '길드 워(Guild War)'는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각 길드의 최종 순위는 팀 전체의 거래량 가중 PnL(손익) 성과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대회 기간 동안 최소 3회 이상 거래하고 누적 거래량 1,000달러(한화 145만 6,000원)를 달성한 '액티브 트레이더(Active Trader)'만이 포인트와 보상 산정에 포함된다.
상금은 최종 순위에 따라 5개 길드에 차등 분배된다. 데시벨은 이번 사전 입금 캠페인을 통해 메인넷 초기부터 유저 주도형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빠르게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