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센트 美 재무장관 "CLARITY법 올봄 반드시 통과돼야"…가상자산 규제 시급성 강조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2-10 13:17 수정 2026-02-10 13:17
"시장 구조 없이는 전진 불가"…트럼프 행정부, 美 '세계 암호화폐 수도' 목표
"은행·웹3 기업 목표 일치, 소수 무정부주의자만 반대"
"규제 반대자는 엘살바도르로 가라" 강경 발언
"소수 무정부주의자만 명확한 규제 반대"
베센트 장관은 은행과 암호화폐 기업의 목표가 일치한다고 강조하며, 이 과정을 방해하는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명확한 규칙을 원하지 않고 규칙이 없는 상태를 선호하는 일부 사람들만이 유일한 장애물"이라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더 나아가 "강력한 규제를 원하지 않는 시장 참여자들은 엘살바도르로 이주해야 한다"며 암호화폐 무정부주의자(Crypto nihilists)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행정부, 美 '세계 암호화폐 수도' 목표
베센트 장관의 메시지는 매우 직설적이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미국은 스스로를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명확한 규제 조치가 마련된 후에만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베센트 장관은 의회에 해당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미국이 암호화폐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CLARITY법, 美 상원 농업위원회 통과…본회의 표결 앞둬
명확성법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으로, 최근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에서 진전을 보였다. 상원 농업위원회는 암호화폐 시장 구조 프레임워크의 일부를 승인했으며, 이제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