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L2 '고트 네트워크', 한경TV '크립토랩스' 출연…"잠든 BTC 깨워 금융 인프라로"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2-10 12:41 수정 2026-02-10 12:41

케빈 리우 대표 "비트코인 네이티브 금융,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이 핵심"
ZK-롤업 기술로 자기 수탁 유지하며 실제 네트워크 수수료 기반 수익 창출
AI 에이전트 경제 지원하는 탈중앙화 인프라 구축…韩 시장 투자 확대

비트코인 L2 '고트 네트워크', 한경TV '크립토랩스' 출연…"잠든 BTC 깨워 금융 인프라로"
한국경제TV와 071랩스(071labs)가 공동 제작하는 '크립토랩스(Crypto Labs)'가 전일 비트코인 네이티브 레이어 2(L2) 솔루션 '고트 네트워크(GOAT Network)'의 케빈 리우(Kevin Liu) 대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비트코인의 보안성을 직접 계승하면서도, 단순 저장 수단에 머물렀던 비트코인을 실질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생산적 금융 인프라'로 탈바꿈시키려는 고트 네트워크의 차세대 비전이 집중 조명됐다.

비트코인 네이티브 ZK-롤업으로 수탁 없는 수익 구조 구현


고트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네이티브 영지식 증명 롤업(ZK-Rollup) 기술을 통해 수탁 기관이나 제3자의 개입 없이 비트코인 메인넷에서 직접 보안과 거래 정당성을 확보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고트 네트워크는 비트코인에서 실제 수익(Yield)을 제공하는 최초의 비트코인 ZK 롤업으로, 신뢰 불필요 인프라, 네이티브 수익 생성, 탈중앙화 시퀀서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레버리지가 아닌 실제 네트워크 사용료와 트랜잭션 수수료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BTC 수익(Yield)' 모델을 제시하며,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자산의 자기 수탁(Self-custody)권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탈중앙화된 시퀀서와 노드 운영을 통해 검열 저항성을 높였으며,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거래와 업무를 수행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생태계를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단기 하이프보다 지속 가능한 인프라 가치 중요"


인터뷰에서 케빈 리우 대표는 "비트코인 네이티브 금융은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으며, 단기적인 하이프(Hype)보다는 지속 가능한 수익과 실제 인프라의 가치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우 대표는 "고트의 아키텍처는 비트코인에서 직접 정산된다. 모든 것이 비트코인에서 검증 가능하다"며 비트코인 네이티브 특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트 네트워크는 인간 사용자뿐만 아니라 새롭게 부상하는 'AI 에이전트 경제'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밝혔다.

메티스 공동 창립자 출신, 5,000 BTC 커밋먼트 확보


케빈 리우는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 메티스(Metis)를 30억 달러 총 예치 자산(TVL)까지 성장시킨 경험을 가진 연쇄 창업가다. 고트 네트워크는 2024년 3분기 출시를 앞두고 5,000 BTC의 커밋먼트를 확보했으며, 이후 비트코인 금융(BTCFi) 생태계의 보안과 확장성 강화를 위해 펠(Pel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고트 네트워크는 또한 비수탁형 비트코인 수익 솔루션 제공을 위해 디토뱅스(Ditobanc)와 협력하고 있다. 디토뱅스는 고객신원확인(KYC), 법정화폐 온램프 등 규제 및 온보딩 기능을 담당하고, 고트 네트워크는 자산 수탁 없이 작동하는 비트코인 수익 구조를 제공한다.

한국 시장 투자 확대, 개발자·기관 참여 독려


한편, 고트 네트워크는 한국의 수준 높은 커뮤니티를 존중하며 한국 개발자와 기관들이 비트코인 금융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투자와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의 '크립토랩스'는 071랩스와 공동 제작하는 가상자산 전문 프로그램으로, 끊임없이 변하는 가상자산 시장의 핵심 프로젝트와 리더들을 인터뷰하며 투자자들에게 심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