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LFI 주최 초청 전용 행사, 금융·기술·정책 리더 300명 집결…"미국 경제 영향력 다음 세기 정의"
트럼프 가문이 운영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이 주최하는 글로벌 경제 포럼 '월드 리버티 포럼 2026(World Liberty Forum 2026)'이 오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Mar-a-Lago Resort)에서 막을 올린다.초청 전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금융·기술·정책 분야의 최고 의사결정권자 약 300명이 참석해 미래 경제 지형을 논의한다.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의 융합을 추구하는 WLFI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월스트리트 거물부터 FIFA 회장까지…각계 최고 인사 총출동
주요 참석자 명단에는 데이비드 솔로몬(David Solomon) 골드만삭스 회장 겸 CEO를 비롯해 잔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마이클 셀릭(Michael Selig)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포함됐다.
또한 제니 존슨(Jenny Johnson)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CEO, 대니얼 롭(Daniel S. Loeb) 서드포인트(Third Point) LLC 창립자 등 수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금융계 리더들도 대거 참석한다. WLFI의 공동 창립자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와 에릭 트럼프(Eric Trump)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 "미국 혁신·리더십의 다음 세기 정의하는 자리"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글로벌 경제 질서가 재편되는 중대한 시점에, 월드 리버티 포럼은 비교할 수 없는 의사결정권자들을 한자리에 모을 것"이라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이 포럼은 미국의 혁신·리더십·경제적 영향력의 다음 세기를 정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금융 진화·AI·지정학 리스크 등 핵심 의제 집중 논의
포럼에서는 ▲금융 시장의 급격한 진화 ▲디지털 자산의 부상 ▲인공지능(AI)의 확산 ▲복잡한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제 재편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주제들을 다룬다.
초청된 참석자들은 키노트 연설과 파이어사이드 채팅(Fireside Chat) 형식의 세션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포럼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 간 본격적인 융합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