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암스트롱 CEO "비트코인으로 지급 희망"…우버·엔비디아 등 대기업 동참
코인베이스(Coinbase)의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최고경영자(CEO)가 금일 美 정부의 '트럼프 어카운트(Trump Accounts)'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격을 갖춘 직원 자녀들에게 미 재무부의 1,000달러 보조금을 매칭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암스트롱 CEO는 X 채널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해당 보조금을 비트코인(Bitcoin) 형태로 지급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CEO는 자사의 모든 적격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미 재무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보조금에 동일 금액을 매칭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 보조금을 비트코인(Bitcoin)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트럼프 어카운트(Trump Accounts)는 18세 미만 미국 시민을 위한 세제 혜택형 투자 계좌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는 젊은 세대의 장기적 재정 안정성 구축을 목표로 설계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조기 투자 습관 형성과 자산 축적을 장려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세제 혜택과 정부 보조금이 결합된 구조로, 참여 기업이 추가 매칭 지원을 제공할 경우 수혜 규모는 더욱 확대된다.
코인베이스(Coinbase)에 앞서 이미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트럼프 어카운트(Trump Accounts) 프로그램에 참여를 선언했다.
우버(Uber), 엔비디아(Nvidia), 인텔(Intel), 브로드컴(Broadcom), 아이비엠(IBM), 찰스 슈왑(Charles Schwab) 등 기술·금융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을 직원 복리후생 체계에 편입시켰다.
코인베이스(Coinbase)의 트럼프 어카운츠(Trump Accounts) 참여는 두 가지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첫째, 가상자산 거래소가 정부 주도 금융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업계의 주류 편입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이다. 둘째, 보조금을 비트코인(Bitcoin)으로 지급하려는 시도는 가상자산을 장기 투자 자산으로 인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암스트롱(Armstrong) CEO의 비트코인(Bitcoin) 지급 제안이 실현될 경우, 이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과 가상자산의 결합이라는 선례를 만들게 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