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 일이… 1월 20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1-20 10:21 수정 2026-01-20 10:57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1. 美 NYSE, 블록체인 기반 24시간 증권 거래 플랫폼 개발 착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19일 토큰화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대상으로 한 24시간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즉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증권 거래 시장을 온체인 환경으로 확장하고, 시간 제약 없는 글로벌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 美 상원 사법위, 암호화폐 법안 개발자 보호 조항에 제동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가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핵심 조항 삭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찰스 그래슬리(Chuck Grassley) 위원장과 리처드 더빈(Richard Durbin) 간사는 19일 공동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에 포함된 개발자 보호 조항이 무면허 자금 전송 단속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삭제를 촉구했다.

두 의원은 해당 조항이 분산형 플랫폼을 범죄 활동에 악용될 여지를 확대한다고 지적하며, 법안 통과 전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 SEC, 겐슬러 퇴진 후 암호화폐 규제 기조 전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의장 사임 이후 암호화폐 정책 방향을 전면 재편하고 있다.

겐슬러 전 의장이 지난해 1월 20일 사임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SEC는 강경한 집행 중심 기조에서 벗어나 규제 명확성 확보를 위한 정책 논의로 방향을 선회했다.

마크 우예다(Mark Uyeda) 의장 대행 체제의 SEC는 코인베이스(Coinbase)와 리플(Ripple)을 상대로 진행 중이던 소송을 철회하는 등 화해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 폴 앳킨스(Paul Atkins)는 암호화폐 친화적 성향으로 알려져 있어, 정책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SEC는 의회에서 논의 중인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CLARITY Act) 통과에 발맞춰 암호화폐 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조 변화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