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91,000달러·ETH 3,100달러 회복, 기관 매수세 다시 유입
미국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전일 나란히 자금이 순유입되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 기관 자금 유입이 확인되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다.비트코인은 금일 오후 4시 기준 91,99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저가 대비 2.05% 상승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3,130달러로 전일 대비 2.1% 상승하며 주요 알트코인 중 상대적으로 강한 반등을 보였다.
이번 상승의 핵심 배경으로는 미국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순유입이 꼽힌다. 전일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1억 1,689만달러,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527만달러의 자금이 각각 순유입되며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다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이 단기 기술적 반등에 그칠지, 추세적 회복으로 이어질지를 두고 ETF 자금 흐름의 지속성을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경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변동성은 점차 완화되고,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열릴 수 있다고 분석한다.
◇ 비트코인= 금일 오후 4시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은 135,553,000원에 거래되며,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57.11%를 기록했다. 시그비트 기준 선물 시장의 롱·숏 비율은 롱 63.14% : 숏 36.86%으로 상승 베팅이 우세했으나, 가격은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 상승코인= 금일 오후 4시 기준 업비트 기준 큰 상승폭을 기록한 코인은 세이프(SAFE)로, 전일 대비 35.81% 급등했다. 세이프(SAFE)는 가상자산에 대한 유연하고 완전한 통제권을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읽고 쓰기만 가능한 디지털 세상에서 디지털 신분, 금융 자산, 디지털 아트 등 모든 것을 사람들이 온전히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 공포 탐욕 지수= 금일 오후 4시 기준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26포인트로 '공포(Fear)' 단계에 위치했다. 지표가 공포 수준으로 유지된 만큼 투자 심리는 여전히 보수적으로 움직이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존재한다.
◇ RSI= 금일 오후 4시 기준 RSI 57.6, 스토리캐스틱 64.1로 단기 매도 압력 경고지만 추세 전환까지 여지가 있어 보인다.
이정섭 ljs842910@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