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닷펀 "창작자 보상 개혁 착수"…10개 지갑 수수료 분배·소유권 이전 가능해진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1-12 12:24 수정 2026-01-12 12:24

협업 프로젝트 수익 자동 분배…토큰 소유권 이전·업데이트 권한 철회 기능도 추가

펌프닷펀 "창작자 보상 개혁 착수"…10개 지갑 수수료 분배·소유권 이전 가능해진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 런치패드 플랫폼 펌프닷펀(Pump.fun)이 창작자 보상 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펌프닷펀은 지난 10일 X 채널을 통해 "창작자 보상 제도에 개혁이 필요하다"며 근시일 내 여러 개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 10개 지갑과 수수료 공유 가능


펌프닷펀이 새롭게 도입한 창작자 수수료 분배(Creator Fee Split) 기능은 토큰 창작자들에게 더욱 유연한 수익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통해 창작자들은 최대 10개의 지갑 주소와 거래 수수료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팀 프로젝트나 협업으로 토큰을 개발하는 경우, 각 기여자에게 자동으로 수익을 분배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인 기능으로 평가된다. 수동으로 수익을 나누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투명하고 자동화된 분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협업 프로젝트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토큰 소유권 이전(Transfer Token Ownership) 기능과 업데이트 권한 철회(Revoke Update Authority) 기능도 함께 도입됐다. 토큰 소유권 이전 기능은 창작자가 프로젝트를 다른 팀이나 개인에게 양도할 수 있게 하며, 업데이트 권한 철회 기능은 토큰의 불변성을 보장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단계적 개혁 조치 예고


펌프닷펀은 이번 기능 도입이 창작자 보상 체계 개혁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측은 "더 많은 업데이트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예고했다.

밈코인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단기적인 투기 성향이 강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창작자 권익을 강화하고 투명한 수익 분배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