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은 '동결', 비트코인은 '질주'… 9만 4천 달러 돌파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1-06 10:48 수정 2026-01-06 10:48

금리 동결 기대감에 '위험자산'으로 자금 대이동…비트코인 상승의 불씨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통화정책 전망과 암호화폐 시장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CME '페드워치(FedWatch)'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연준이 이 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확률이 81.7%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월 25bp(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18.3%에 그쳤으며, 3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25bp 금리 인하 43.2% ▲금리 동결 49.6% ▲50bp(0.5%포인트) 금리 인하 7.2%다.

금일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비트코인(BTC)이 94,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현재 93,8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기준 2.5% 상승률을 기록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위험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금리 동결 시 대안 투자처로 각광받는 경향이 있어, 이번 가격 상승도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된다.

투자자들은 1월 연준 회의 결과와 이에 따른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의 추가 변동성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