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9,860달러로 하락, 금리 선반영 분석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50달러 하락하며 약한 조정
알트코인 개별 종목 중심의 변동성, 솔라(SXP) 17.52% 급등
비트코인은 전일 92,2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매도 압력 증가로 조정을 받으며 금일 오후 3시 30분 기준 89,860달러에서 거래됐다. 시그비트 기준 롱·숏 비중은 롱 67.89% 대 숏 32.11%로 상승 베팅이 우세했지만, 공포·탐욕 지수는 22포인트(극단적 공포)로 투자 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RSI는 47.4(중립)를 기록했고 스토캐스틱도 48.6(중립)으로 방향성 탐색 구간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56.94%였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3,179달러까지 올랐지만 금일 3,111달러로 내려가며 약한 조정을 보였다. 다만 하락 폭은 비트코인 보다 제한적이었고, RSI는 중립 구간을 유지해 단기적으로 방향성을 재정비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개별 종목 중심의 변동성이 이어졌다. 솔라(SXP)는 금일 오후 4시 기준 전일 대비 17.52% 상승하며 시장의 위험 선호 움직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반면 대다수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조정의 영향을 받아 제한적 등락에 머물렀다.
◇ 비트코인 지표= 금일 오후 4시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34,287,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56.94%였으며, 시그비트 기준 선물 시장의 롱·숏 비중은 롱 67.89% 대 숏 32.11%로 상승 베팅이 뚜렷하게 우세했다.
◇ 상승 코인= 솔라(SXP)는 금일 4시 기준 전일 대비 17.52% 상승하며 시장의 위험 선호 움직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솔라(SXP)는 위임 지분 증명(DPoS)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보안성을 강화하면서도 탈중앙화된 네트워크 운영을 지향하는 레이어 1 블록체인이다.
◇ 공포·탐욕 지수= 얼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한 공포·탐욕 지수는 22포인트로 '극단적 공포' 단계에 머물렀다. 지표가 극단적 공포 수준으로 유지된 만큼 투자 심리는 여전히 보수적으로 움직이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존재한다.
◇ 상대강도지수(RSI)= 시그비트 기준 RSI는 47.4로 집계돼 중립 구간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RSI가 중립임에도 스토캐스틱 과매수 신호(48.6)이 동반된 만큼 단기 반등 모멘텀이 약해지고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정섭 ljs842910@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