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 AI 대화형 결제 에이전트 사전판매 시작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11-03 15:46 수정 2025-11-03 15:46

자연어 명령으로 스테이블코인 송금…바이낸스 월렛서 독점 판매

리빌, AI 대화형 결제 에이전트 사전판매 시작
웹3 기반 AI 결제 플랫폼 리빌(Reveel)이 금일 '레바 인공지능 프리미엄(Reva AI Premium)' 사전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빌은 AI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메시지를 주고받듯 간편하게 암호화폐를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리세일은 토큰 생성 이벤트(TGE) 전까지 한정 기간 동안 진행된다.

레바 인공지능(Reva AI)은 리빌의 핵심 서비스인 대화형 결제 에이전트다. 사용자가 "이 사람에게 10 USDC 보내줘"처럼 자연어로 명령하면, AI가 실시간으로 거래를 처리한다. 복잡한 지갑 주소 입력이나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환 과정이 필요 없다.

리빌 관계자는 "기존 암호화폐 결제의 복잡성을 AI가 해소한다"며 "일반 사용자도 메신저 앱처럼 블록체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리세일을 통해 프리미엄 플랜을 구매한 사용자는 일반 플랜보다 강화된 혜택을 받는다. 주요 혜택은 ▲0.5% 온·오프램프 수수료 ▲1달러당 10배의 Reva Points ▲공식 인증 계정 뱃지 ▲소셜 앱 연동 결제 기능(추후 출시) 등이다.

일반 무료 플랜은 그대로 유지되며, 프리미엄 기능은 레바 인공지능 정식 출시 시점에 모두 활성화된다. 이번 프리세일은 바이낸스 월렛(Binance Wallet)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리빌은 현재 160개국 이상에서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빠르게 처리하는 온체인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리빌 측은 "Reva AI는 AI 네이티브 결제 시스템의 시작"이라며 "이번 프리세일은 글로벌 결제 혁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