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아(Tria), 11월 3일 LEGION서 토큰 세일 개시…"커뮤니티 중심 생태계 구축"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10-30 15:22 수정 2025-10-30 15:22

트리아(Tria), 11월 3일 LEGION서 토큰 세일 개시…"커뮤니티 중심 생태계 구축"
온체인 결제 및 웹3 네오뱅크(인터넷전문은행) 프로젝트 트리아(Tria)가 오는 11월 3일 공개 판매 플랫폼 LEGION을 통해 토큰 세일을 시작한다.

금이 트리아에 따르면 이번 토큰 세일은 신원인증(KYC) 절차를 완료한 투자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EGION은 프로젝트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투자자를 선별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풀스택 토큰 론칭 플랫폼으로, 사전 투자 서비스부터 중앙화거래소(CEX) 상장, 마켓메이커 확보, 시장 출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트리아는 브리지·가스·커스터디 없이 모든 블록체인에서 지출·거래·수익 창출을 통합 제공하는 차세대 금융 플랫폼이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150개국 이상에서 사용 가능한 Visa 기반 암호화폐 카드를 제공하며, 최대 6% 캐시백과 최대 12% 연이율(APY)을 지원한다. 특히 입출금·결제·외환·인터체인지 수수료를 모두 면제하고, 가스비와 시드 구문 없이 체인 구분 없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자와 기관 대상으로는 인텐트 마켓플레이스(AVS) 구조의 BestPath 인프라와 CoreSDK를 통해 가스리스 크로스체인 실행 환경을 지원한다. 현재 아비트럼, 폴리곤, 인젝티브, 센티언트 등 60개 이상의 프로토콜과 통합돼 있으며, 25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트리아는 이더리움 재단 창립자 및 C레벨 임원들을 비롯해 카르다노(Cardano), 폴리곤(Polygon), 사이드 도어 벤처스(Side Door Ventures), 소프트 홀딩스(Soft Holdings), 앱토스(Aptos), 폴리체인(Polychain), 071랩스 등 주요 투자 기관으로부터 총 1,200만 달러(한화 171억 원)를 유치했다. 프리시드 라운드에는 폴리체인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며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높였다.

공동 창업진은 두 차례의 엑싯 경험과 100만 명 이상 사용자 제품 확장,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언어모델(LLM) 구축 등 풍부한 실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트리아 관계자는 "이번 LEGION 세일은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유저, 크리에이터, 빌더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실제 Tria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커뮤니티 구성원이 소유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