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 印尼 최대 거래소 인도닥스 상장…동남아 시장 본격 공략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10-30 10:21 수정 2025-10-30 10:21

쑨, 印尼 최대 거래소 인도닥스 상장…동남아 시장 본격 공략
솔라나 기반 온체인 트레이딩 인프라 프로젝트 쑨(SOON)이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쑨은 지난 28일 X 채널을 통해 인도닥스(INDODAX)에 공식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쑨(SOON) 토큰은 금일 오후 4시부터 인도닥스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인도닥스(INDODAX)는 인도네시아에서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로, 현지 암호화폐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을 기념해 쑨 인도네시아 커뮤니티는 "쑨(SOON) 토큰 상장가 맞히기 챌린지"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상장 가격을 예측하고, 가장 근접하거나 정확히 맞춘 사용자에게 총 150만 루피아(한화 약 13만 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쑨 측은 이번 상장이 단순한 거래소 입성을 넘어 전략적 확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프포펀(Simpfor.fun)을 비롯해 인프라와 제품 전반이 글로벌 시장을 위한 멀티체인 확장을 지속 중"이라며 "이번 인도닥스 상장은 동남아 현지 사용자들과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쑨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유저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심프포펀 등 주요 제품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