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21조원 기업가치 평가받으며 7천억원 투자 유치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9-26 14:16 수정 2025-09-26 14:16

"단일 리드 투자자 없이 자체 조건으로 진행"…트라이브 캐피털 등 유수 투자사 참여

크라켄, 21조원 기업가치 평가받으며 7천억원 투자 유치
크라켄이 기업가치 150억 달러(한화 21조 1,995억 원) 평가를 받으며 5억 달러(한화 7,067억 5천만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단일 리드 투자자 없이 크라켄이 자체적으로 투자 조건을 설정하여 진행됐다.

이번 투자에는 다수의 투자 운용사와 벤처캐피털이 참여했으며, 특히 아준 세티(Arjun Sethi) CEO가 이끄는 트라이브 캐피털(Tribe Capital)도 참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티 CEO는 개인 자격으로도 이번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설립된 크라켄은 초기 2,7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시작으로, 이번 투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5억 2,700만 달러 이상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