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L 1조원 돌파…ASTER 토큰 1,650% 폭등하며 BNB 체인 新 강자로 부상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아스터(Aster)가 지난 17일 아스터(ASTER) 토큰의 최초 발행(TGE) 후 24시간 만인 전일 총 예치 자산(TVL) 10억 달러(한화 1조 3,938억 원)를 돌파했다고 금일 밝혔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3.4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33만 개의 신규 지갑이 생성됐다.특히 아스터(ASTER) 토큰 가격은 TGE 이후 1,650% 급등하며 0.528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바이낸스(BNB) 체인 기반 탈중앙금융(DeFi) 프로젝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TGE에서 아스터는 총 발행량 80억 개의 8.8%에 해당하는 7억 400만 개의 아스터(ASTER) 토큰을 에어드랍한다. 대상자는 스테이지 0 및 1의 Rh/Au 포인트 보유자와 아스터 젬 보유 사용자, 스테이지 1 이후 아스터 프로 거래자 등이다. 클레임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다.
아스터(ASTER) 토큰은 바이낸스(BNB) 체인 기반의 BEP-20 토큰으로, 전체 물량의 53% 이상이 커뮤니티 보상에 할당된다. 기존 APX 토큰은 정해진 기간 내 ASTER로 전환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전환율은 감소한다. 프로토콜 수익 일부는 ASTER 바이백과 보상 분배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스터 관계자는 "이번 TGE는 온체인 파생 트레이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시작점"이라며 "커뮤니티와 함께 지속 가능한 디파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사 토큰을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STER 토큰은 거버넌스 참여, 수수료 할인, 생태계 보상 등 다양한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클레임 포털을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에어드랍 자격을 확인하고 토큰을 수령할 수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