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TGE 앞두고 총 발행량의 8.8% 무상지급…커뮤니티 중심 토큰 경제 본격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아스터(Aster)가 오는 17일 아스터(ASTER) 토큰의 최초 발행(TGE)을 앞두고 대규모 에어드랍을 실시한다고 금일 밝혔다.이번 에어드랍은 총 137만 개 이상의 지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체 발행량의 8.8%에 해당하는 7억 400만개의 아스터(ASTER) 토큰이 배포된다. 수령 대상자들은 아스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지갑 연결을 통해 본인의 에어드랍 자격과 할당량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드랍 대상은 크게 세 그룹으로 나뉜다. ▲아스터 제네시스 프로그램의 스테이지 0 및 1에서 Rh 또는 Au 포인트 획득자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아스터 젬을 받은 참여자 ▲스테이지 1 이후 아스터 프로에서 거래하며 로열티 포인트를 획득한 유저들이다.
BNB 체인(BEP-20) 기반으로 발행되는 아스터(ASTER) 토큰의 총 발행량은 80억 개다. 이 중 53% 이상이 커뮤니티 리워드에 할당되어 장기적인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기존 APX 보유자들은 지정된 기간 내 ASTER로 전환이 가능하며, 전환 비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구조다.
아스터 측은 "아스터(ASTER) 토큰은 거버넌스 및 수수료 할인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에어드랍을 통해 온체인 파생거래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드랍은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클레임된 토큰은 별도 승인 없이 아스터 지갑으로 자동 지급된다. 미수령 물량은 추후 커뮤니티 보상 풀로 회수될 예정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