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모델 벤치마킹 추진
수천억 루블 규모 거래 합법화 목표
디지털 자산 범죄 예방 기대
모로조프 위원은 "국가급 암호화폐 은행 설립을 통해 수천억 루블 규모의 비공식 결제를 합법적 체계로 편입할 수 있다"며 "이는 연방 예산 수입 증가와 원격 사기 및 범죄 자금 조달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 은행이 러시아 채굴업자들에게 채굴 수익을 합법적으로 매각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벨라루스는 첨단기술단지 내에 암호화폐 거래소와 중개업체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거래의 비범죄화와 세수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