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데이터 서밋 '디싸이 서울', 22일 강남서 개막

과학 미래 재정의…AI·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연구 패러다임 제시

'인공지능·데이터 서밋 : 디싸이 서울'이 오는 22일 서울시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상 '탈중앙화 과학(DeSci)'을 테마로 한 행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디싸이 서울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데이터, 탈중앙화 과학의 교차점에 선 세계 각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의 통찰력과 블록체인으로 보호되는 데이터가 연구, 협업, 혁신을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히포 프로토콜(Hippo Protocol), 아우라싸이(AuraSci), 아비나시 랩스(Avinasi Labs), 바이오 프로토콜(Bio Protocol), 블록체인 포 굿즈 얼라이언스(Blockchain for Goods Alliance), 헤투 프로토콜(Hetu Protocol), 디라이프(dLife), 푼디 인공지능(Pundi AI) 등이 주요 참가 및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헬스케어부터 오픈 사이언스까지 지능형 시스템과 탈중앙화 네트워크의 융합이 가져올 과학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인공지능·데이터 서밋 : 디싸이 서울'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이 과학 연구의 미래를 가속화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구 데이터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 방법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