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터-크레딧링크,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금일 밤 9시 CDL 상장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아스터(Aster)가 웹3 신용 평가 프로젝트 크레딧링크(Creditlin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와 온체인 금융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신뢰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의 첫 행보로 아스터는 금일 오후 9시에 아스터를 통해 크레딧링크의 거버넌스 토큰 CDL을 공식 상장할 예정이다. 크레딧링크는 온체인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도를 평가·인증하는 탈중앙 신용 프로토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스터는 영지식증명(ZK)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온체인 인프라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한 파생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스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디파이 영역을 신용 기반 온체인 금융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아스터 생태계를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신용 기반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딧링크 측은 "이번 상장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탈중앙 신용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웹3 금융의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