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마이트(DOLO), 바이낸스 상장

디파이(DeFi) 프로토콜 돌로마이트(Dolomite)가 전일 바이낸스 현물시장에 상장됐다.

바이낸스는 전일 오전 11시부터 돌로마이트(DOLO) 토큰의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는 USDT, USDC, BNB, FDUSD, TRY 등 5개 페어로 진행되며, 입금은 2시간 30분 앞선 오전 8시 30분부터 가능했다.

돌로마이트는 아비트럼 생태계에서 운영되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이다. 기존 디파이의 단순 예치·대출 서비스를 넘어 스팟 레버리지, 마진 트레이딩, 담보 관리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상장과 함께 바이낸스는 BNB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DOLO 토큰 에어드랍도 실시한다. 에어드랍 참여 페이지는 상장 후 24시간 이내에 오픈될 예정이다.

DOLO 토큰의 총 발행량은 9억 9,885만 개이며, 최대 발행량은 10억 개로 제한된다. 현재 유통량은 전체의 26.49%인 약 2억 6,488만 개다. 이 중 1,500만 개는 HODLer 에어드랍용으로 배정됐으며, 6개월 후 1,000만 개가 추가 배정될 예정이다. 토큰은 이더리움과 아비트럼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