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시장-OTC 투트랙 전략으로 첫 대규모 매입 완료…'커뮤니티 중심 토큰 경제' 청사진 제시
사인(Sign)이 총 1,200만 달러(한화 166억 원) 규모의 첫 번째 사인(SIGN) 토큰 바이백을 완료했다고 금일 발표했다. 이번 바이백은 공개 시장과 장외거래(OTC)를 통해 이원화된 방식으로 진행됐다.구체적으로 재단은 800만 달러를 투입해 2차 시장에서 약 1억 1,700만 개의 자사 토큰을 매입했으며, 나머지 400만 달러는 OTC 거래를 통해 확보했다.
확보된 토큰은 크게 세 가지 전략적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첫째, 상장사와의 협력을 통한 실사용 사례 확장, 둘째,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위한 마켓메이킹 지원, 셋째, Orange Dynasty 커뮤니티 보상 프로그램 운영이다.
사인 관계자는 "이번 바이백은 사인(SIGN) 토큰의 장기적 가치와 펀더멘털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반영한다"며 "지속 가능하고 커뮤니티 중심의 토큰 경제 구축이라는 우리의 사명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