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타, NGC·쿠코인 대형 투자 유치…BNB체인 '상위권' 등극

"열린 데이터 생태계 구축 가속화"…스웜·엑스핀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로 AI 데이터 인프라 확장

탈중앙화 AI 데이터 플랫폼 코다타(Codatta)가 NGC 벤처스(NGC Ventures)와 쿠코인 벤처스(KuCoin Venture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주요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금일 밝혔다.

코다타는 최근 7일간 BNB 체인 생태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상위 상승 종목(Top Gainers)' 목록에 진입했다. 이는 글로벌 유저 기반 확대와 토큰 유동성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데이터 라벨링, 검증, 온체인 추적 시스템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코다타는 이를 바탕으로 개인 기여자부터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소유권 및 수익화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코다타는 분산형 스토리지 전문 기업 스웜(Swarm)의 파트너 네트워크에 합류해 검증 가능한 멀티에이전트 코디네이션 구조를 구현하고 있다. 엑스핀 네트워크(XPIN Network)와도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품질 데이터셋과 탈중앙 네트워크를 결합한 차세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및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지원에 나선다.

코다타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과 투자 유치는 코다타가 추구하는 '열린 데이터 생태계(Open Data Ecosystem)'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누구나 데이터 생산과 검증에 참여하고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