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체인, BTCFi 인프라 확장 위해 솔브 프로토콜 토큰 매입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7-29 13:09 수정 2025-07-29 13:09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역량 인정, 생태계 지원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 마련

바이낸스 체인, BTCFi 인프라 확장 위해 솔브 프로토콜 토큰 매입
바이낸스 체인(BNB) 재단이 1억 달러(한화 1,391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그 일환으로 디파이 전략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의 SOLV 토큰 2만 5천 달러(한화 3,500만 원) 어치를 매입했다고 금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매입은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의 첫 사례로, 솔브 프로토콜의 BTCFi 인프라 역량과 성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BNB 체인의 새로운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단순한 보조금 지원이 아닌, 직접적인 토큰 매입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최소 10만 달러 이상의 토큰 매입을 통해 생태계의 유망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입 대상 프로젝트는 시가총액•거래량•총 예치금(TVL)•보안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며, 매입 내역은 공식 채널과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솔브 프로토콜은 비트코인 유동성을 다중 체인으로 연결하여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BTCFi 플랫폼으로, SolvBTC와 xSolvBTC를 중심으로 BNB 체인, 이더리움, 아발란체, 아비트럼 등 주요 네트워크에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토큰 매입은 솔브 프로토콜의 생태계 확장과 BTCFi 리더십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