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주간 순유입 2조 5천 억 기록…역대 두 번째 규모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7-28 13:33 수정 2025-07-28 13:33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이더리움 현물 ETF가 지난 주(美 동부시간 21일~25일) 18.5억 달러(한화 2조 5,500 억 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큰 주간 유입액을 달성했다고 소소밸류(SoSoValue)가 금일 발표했다.

블랙록의 ETHA가 12.9억 달러로 가장 많은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피델리티의 FETH가 3억 8,3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ETHA와 FETH의 누적 순유입액은 각각 93.5억 달러와 23.4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반면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트러스트 ETHE는 4,203만 달러의 주간 순유출을 보이며 부진했다. ETHE의 누적 순유출 규모는 42.9억 달러에 달한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자산순가치(AUM)는 206.6억 달러(한화 28조 4,777억 원)로, 이는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4.64%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93.3억 달러(한화 12조 8,604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