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강호 NTMR과 'Sign Esports' 공동 설립…"웹3 게임 융합 선도"
사인(Sign)이 e-스포츠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사인은 북미 e-스포츠 명문 NTMR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인 이스포츠(Sign Esports) 클럽'을 공동 설립해 2025 오버워치2 e스포츠 월드컵에 출전한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NTMR의 검증된 경기력과 사인의 블록체인 기술력의 결합이다. 사인은 NTMR의 기존 오버워치 프로팀을 영입해 새 브랜드 팀을 구축했다. 특히 선수단은 사인의 상징색인 오렌지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커뮤니티 '오렌지 다이너스티(Orange Dynasty)'의 정체성을 반영한 것이다.
파트너사인 NTMR은 오버워치2, 레인보우 식스, 마블 라이벌즈 등 다양한 게임에서 북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강호다. 최근 오버워치 북미 리그 우승과 글로벌 파이널 3위 입상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사인은 전 세계 4천만 명 이상의 유저에게 토큰 분배 및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술 기업이다. 이번 e-스포츠 진출을 통해 웹3 기술과 게임 산업의 새로운 융합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인 이스포츠 클럽 데뷔전은 오는 8월 1일 오후 2시로 예정됐다. T1, Twisted Minds 등 세계적인 강팀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사인 관계자는 "웹3와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팬들과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