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왕국, 2주 만에 천억 원 대 비트코인 바이낸스行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7-14 15:25 수정 2025-07-14 15:25

거래소로 이틀 간 200 BTC 연속 예치

부탄국왕과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텡 <br />
(출처= X : @_RichardTeng)
부탄국왕과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텡
(출처= X : @_RichardTeng)
부탄 왕국이 최근 2주 동안 대규모 비트코인(BTC) 물량을 바이낸스에 예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체인 분석 전문기업 온체인렌즈(OnchainLens)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부탄 왕국 정부는 금일 1,205만 달러 어치(한화 166억 원)의 비트코인 99.47 개를 바이낸스로 이체했다. 이는 전날인 13일 예치한 100 BTC에 이은 연이은 대규모 예치다.

특히 부탄 정부는 최근 2주 동안 총 650 BTC를 바이낸스에 예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이체된 449.3 BTC와 이후 추가 예치분을 합한 금액으로, 총 7,424만 달러(한화 1,025억 원) 어치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