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된 공매도 청산에 자금 98% 손실
온체인 분석가 余烬(X : @EmberCN)이 금일, 유명 가상자산 트레이더 falllling(X : @qwatio)이 최근 두 차례의 공매도 실패로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분석에 따르면, falllling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2억 1천만 달러(한화 2,897억 원)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는 사태를 겪었다. 현재 남아있는 포지션은 5,800만 달러(한화 800억 원)에 불과하며, 증거금도 158만 달러(한화 21억 8천만 원)로 급감했다.
특히 충격적인 점은 falllling이 이전에 획득했던 2,600만 달러(한화 358억 원)의 수익이 최근 두 번의 실패한 공매도로 인해 대부분 소실됐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첫 번째 공매도에서 1,627만 달러, 두 번째 공매도에서 846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falllling은 비트코인(BTC) 공매도 포지션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은 마진을 모두 이 포지션으로 이동시켜 평균 매도가가 121,176 달러(한화 1억 6,716만 원)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余烬은 이번 비트코인 공매도가 falllling의 마지막 승부수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