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AI·핀테크 중심 혁신 생태계 조성 나서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7-04 17:45 수정 2025-07-04 17:45

자유무역구 데이터 규제 완화,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박차

中 상무부, AI·핀테크 중심 혁신 생태계 조성 나서
中 상무부가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금융 등 차세대 첨단·핀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제도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상무부 차관보 탕원홍(唐文弘)은 금일 "서비스 무역, 녹색 무역, 디지털 무역 발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업태와 모델 발전을 위한 제도 혁신 조치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우선 자유무역시험구역을 중심으로 데이터의 해외 반출 관련 부정 목록을 확대 수립하고, 국경 간 데이터 이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편의화 조치를 도입할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 과학기술·금융 등 차세대 첨단·핀테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제도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고품질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중국의 디지털 경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