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론과 손잡고 'SolvBTC 보관소' 출시…5중 수익 구조로 BTCFi 확장
디파이 전략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이 뉴트론(Neutron)과 손잡고 '비트코인 써머(Bitcoin Summer)' 캠페인에 합류한다고 전일 발표했다.솔브 프로토콜은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과 20억 달러 이상의 총 예치자산(TVL)을 보유한 대형 프로토콜이다. 이 플랫폼은 전통 금융(TradFi)·중앙화 금융(CeFi)·탈중앙화 금융(DeFi)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크로스체인 기반의 비트코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뉴트론 체인에서 출시될 SolvBTC 보관소(Vault)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Solv 포인트 4배 적립 ▲SOLV 토큰 에어드랍 자격 획득 ▲NTRN 토큰 리워드 ▲렌딩 수익 ▲마켓메이킹 수익 등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얀 쵸우(Ryan Chow) 솔브 프로토콜 창립자는 "이번 SolvBTC 보관소는 완전한 온체인 기반의 투명한 수익 구조를 제공하며, 진정한 비트코인 디파이를 구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vBTC는 1:1 실물 비트코인 담보를 기반으로 설계된 토큰화 자산으로, 기존 래핑 비트코인의 유동성 분산 문제와 비효율성을 해결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여러 블록체인에서 제공되는 디파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정식 출시를 앞둔 SolvBTC 보관소의 오픈 소식은 비트코인 써머 캠페인의 공식 텔레그램 채널과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계는 이번 캠페인이 비트코인에 실질적 금융 기능을 부여하고 BTCFi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