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 프로토콜, 비트코인 디파이 확장 위한 '비트코인 써머' 캠페인 참여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7-02 13:39 수정 2025-07-02 13:39

뉴트론과 손잡고 'SolvBTC 보관소' 출시…5중 수익 구조로 BTCFi 확장

솔브 프로토콜, 비트코인 디파이 확장 위한 '비트코인 써머' 캠페인 참여
디파이 전략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이 뉴트론(Neutron)과 손잡고 '비트코인 써머(Bitcoin Summer)' 캠페인에 합류한다고 전일 발표했다.

솔브 프로토콜은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과 20억 달러 이상의 총 예치자산(TVL)을 보유한 대형 프로토콜이다. 이 플랫폼은 전통 금융(TradFi)·중앙화 금융(CeFi)·탈중앙화 금융(DeFi)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크로스체인 기반의 비트코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뉴트론 체인에서 출시될 SolvBTC 보관소(Vault)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Solv 포인트 4배 적립 ▲SOLV 토큰 에어드랍 자격 획득 ▲NTRN 토큰 리워드 ▲렌딩 수익 ▲마켓메이킹 수익 등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얀 쵸우(Ryan Chow) 솔브 프로토콜 창립자는 "이번 SolvBTC 보관소는 완전한 온체인 기반의 투명한 수익 구조를 제공하며, 진정한 비트코인 디파이를 구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vBTC는 1:1 실물 비트코인 담보를 기반으로 설계된 토큰화 자산으로, 기존 래핑 비트코인의 유동성 분산 문제와 비효율성을 해결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여러 블록체인에서 제공되는 디파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정식 출시를 앞둔 SolvBTC 보관소의 오픈 소식은 비트코인 써머 캠페인의 공식 텔레그램 채널과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계는 이번 캠페인이 비트코인에 실질적 금융 기능을 부여하고 BTCFi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