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와리 네트워크, 마와리 포탈 출시

참여형 리더보드와 보상 시스템 도입

마와리 네트워크(Mawari Network)가 지난 26일 몰입형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인터넷 생태계를 위한 마와리 포탈(Mawari Portal)을 공식 출시했다. 사용자들은 포털을 통해 XR 칩을 획득하고, 마와리 생태계의 핵심 기회에 선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마와리 포탈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XR 칩을 획득할 수 있는 참여형 게이트웨이다. XR 칩은 마와리 생태계에서 독점적 기능과 접근 권한을 제공하는 핵심 자산이다.

마와리 네트워크는 오는 30일 디아이오(DIO, Decentralized Infrastructure Offering) 라이선스의 판매 일정을 공개한다. 아비트럼(Arbitrum) 체인 기반의 DIO 라이선스는 333 달러의 고정 가격으로 제공되며, 구매자는 가디언 노드(Guardian Node) 운영 권한과 네트워크 수익의 20% 보상을 받게 된다.

2017년 설립된 마와리 네트워크는 아비트럼 오빗(Arbitrum Orbit) 기반의 레이어2·3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넷플릭스(Netflix), BMW, KDDI, T-모바일 등과 50건 이상의 상업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연평균 15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현재 난카이 전철(Nankai Electric Railway)과 함께 난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마와리 네트워크는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블록체인지 벤처스(Blockchange Ventures), 보더리스 캐피탈(Borderless Capital), 드레이퍼 드래곤(Draper Dragon), 삼성넥스트(Samsung Next), 1k(x) 등으로부터 총 1,730만 달러(한화 234억 6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