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융발전 연구소 : 스테이블코인 규제 이미 준비 완료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6-26 13:18 수정 2025-06-26 20:19

스테이블코인 위협? 中, 선제적 대응 나서
디지털 화폐 규제, 中 "이미 대책 마련"

중국사회과학원 학부위원 兼 금융발전 연구소장 리양(李扬)  <br />
출처=신경제학 싱크탱크(新经济学家智库)
중국사회과학원 학부위원 兼 금융발전 연구소장 리양(李扬)
출처=신경제학 싱크탱크(新经济学家智库)
중국사회과학원 학부위원 겸 금융발전 연구소 리양(李扬, Li Yang) 소장은 21일 中 인민대학 중국거시경제포럼(CMF) 2025 중기포럼에서 다양한 암호화폐가 존재하지만 스테이블코인만이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전통 화폐와 명확히 다른 이론적 기반과 운영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통화금융체계에 새로운 도전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소장은 '현재 글로벌 트렌드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성행하고 있어 우리는 즉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국 금융당국은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화폐가 야기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이미 마련했으며, 중국은 정책 샌드박스를 지속적으로 풍부하게 하여 중국 거시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